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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동물의료센터[ 김정환 수의사님, 음악가의 길 함께 걷는 수의사를 만나다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2-10-22 15:33:30 조회수 295

안녕하세요. 웨스턴 동물의료센터입니다.

어릴 때부터 피아노를 쳤던 김정환 수의사는 한국에서만 서강대 전자컴퓨터학부, 연세대 작곡과, 서울대 수의대를 거쳤다.

수의대 재학 시절 브라질에서 밴드활동을 했고, 졸업 후 수의사로 일하다 버클리 음대로 다시 유학을 떠났다.

다시 국내로 돌아와 수의사로 일하며 앨범 프로듀싱도 병행하고 있는 김정환 수의사는 “​수의 임상 분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서 음악적 재능과 열정도 유지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출처: 데일리벳 | `음악가의 길 함께 걷는 수의사를 만나다` KVMA 대한수의사회지 6월호 | 윤상준 기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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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의사회지 VOL58.NO6 에 웨스턴 멋쨍이 ​김정환 수의사님이 소개되었어요 ^.^

실린 내용을 몇 줄 읇어볼께요~

 

웨스턴 오케스트라의 반주자, 수의사 김정환

저의 직업 선택을 한 마디로 줄이자면 '탐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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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장 소중한 것은 또는 가장 재미난 일은?

현재 수의사로서 제가 동물병원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이 저에게는 소중하게 생각이 됩니다. 그 이유는 단순히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니라 제가 노력해서 쌓은 성취를 장롱 속에 썩히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며, 예전에 임상을 잠시 쉴 때 '임상 수의사를 꾸준히 했다면 어땠을까?'라는 미련을 상당부분 채워주기 때문입니다.

음악쪽으로는 현재 가수 한 명의 앨범을 만들고 있습니다. 예전에 같이 밴드를 했던 형과 우연히 연락이 닿아서 신생 기획사에 몸담게 되었고, 그 기획사에서 노래 잘하고 유망한 가수의 첫 곡을 만드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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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있어서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점?

저 같은 경우는 수의사와 음악가로서의 길을 동시에 가고 있는 데 두 가지 직업이 모두 반쪽짜리가 아니라 제 역할을 모두 할 수 있으려면 체력이 다른 사람보다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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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0년 후 어떤 분이 되시길 바라나요?

비록 수의사와 음악 두가지 일을 병행해서 아직 조합된 일을 하지는 않지만, 현재 주어진 환경에서 수의사 일과 음악 일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10년 후에도 지금처럼 다른 수의사 선생님들의 뒤를 받쳐주며 임상 수의사 일을 하고 남는 시간에 음악을 할 수도 있겠지만 동물 음악치료 쪽으로 두가지 영역을 합치는 것도 고려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0년 후에는 지금처럼 임상수의사를 하면서 수의 임상 분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고, 피아노 연주와 공연을 꾸준히 하면서 저의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유지하고 싶습니다. 또 작곡도 하고 피아노 레슨도 하며 건강하고 즐겁게 그리고 보람되게 사는 것이 저의 작은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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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김정환수의사님 화이팅!!

 

 

 

[웨스턴동물의료센터][웨스턴TODAY] 김정환 수의사님, 음악가의 길 함께 걷는 수의사를 만나다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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